롱비치 4만 갤런 오수 방출…반경 7마일 해안가 폐쇄
다량의 오수가 방출되면서 롱비치 해변이 폐쇄됐다. LA카운티 공공사업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수만 갤런의 폐수가 LA강으로 흘러가면서 롱비치시는 7마일 반경의 해안가를 폐쇄했다. 당국은 파라마운트 지역의 하수관이 기름으로 막히면서 3만~4만 갤런의 폐수가 LA강으로 흘러갔고, 주변 해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안에서 수영이 금지됐고, 해변가 곳곳에는 출입 금지 팻말이 세워졌다. 롱비치시는 수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해서 검사를 진행할 것이며, 수질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해변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롱비치시 해변 재개장 여부는 웹사이트(longbeach.gov/health/inspections-and-reporting/inspections/recreational-water-samples)를 통해 알 수 있다. 장수아 기자롱비치 해안가 해안가 폐쇄 롱비치시 해변 롱비치 해변